▷시장조사업체 DSCC에 따르면 올해 OLED 패널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440억 달러(약 61조 원)로 예상되고 있으며, OLED 태블릿과 모니터 시장의 급성장이 전체 시장 매출 확대 를 견인할 것으로 분석.
▷특히, OLED 태블릿 시장은 애플의 신형 아이패드 프로 출시로 인해 올해 매출이 전년 대비 632%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OLED 모니터 시장 또한 판매량이 80% 늘어나면서 매출이 4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한편, OLED 스마트폰 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지만, 플렉서블 OLED와 폴더블 OLED 시장 매출 증가율은 각각 13%, 26%로 전체 시장 대비 가파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주성엔지니어링, LG디스플레이, 브이원텍,케이피에스, 티에스이, 피엔에이치테크, 덕산네오룩스 등 OLED/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테마가 상승.
▷NH투자증권은 최근 중국 스마트폰 수요 둔화 우려와는 달리 2024년 5월 판매는 전년비 크게개선됐다고 분석. 특히, 5월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9,430만대(+7.8% y-y, +1% m-m)를 기록하며 4개월 연속 전년비 증가세 시현했으며, 중국과 유럽의 판매 개선이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 아울러 하반기 및 2025년에도 On-device AI 등에 힘입어 판매 회복세 이어질 것으로 예상.업체별로는 삼성전자가 2,000만대(+5.1% y-y)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증가세를 달성했으며, 갤럭시S24도 전작보다 약 8.2% 판매 증가, Apple은 가격 인하 영향으로 5개월만에 전년비 판매 증가세 전환했다고 밝힘.
▷한편, 중국 스마트폰 우려는 과도하며, 스마트폰수요 구조적 회복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분석. 최근 중국 스마트폰 판매 둔화, 재고 증가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확대됐지만, 당사는 단기적인 판매 동향보다는 2024년 하반기, 2025년 AI 기능을 적용한 신모델 출시로 스마트폰 수요의 구조적 회복 가능성을 주목해야한다고 판단.
삼성전자, 메모리 제조라인에 최대 생산, 설비 가동률 상승 등 주문 소식에 일부 관련주 상승
▷일부언론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메모리 생산량을 적극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는 HBM(고대역폭메모리)와 최선단 제품으로 공정 전환을 적극 추진하면서, 내년 레거시 메모리 생산능력이 매우 이례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음.
▷이와 관련, 사안에 정통한 업계 관계자는 "이달부터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내에서 D램과 낸드 모두 최대 생산 기조로가야한다는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메모리 가격 변동세와 무관하게 우선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이 주요 골자"라고 설명했음. 실제 삼성전자는 이달 중순 메모리 생산라인에 '정지 로스(Loss)'를 다시 관리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으로 파악되고 있음.
▷이 같은 소식에 금일 제이엔비, 인텍플러스, 주성엔지니어링, 네오셈, 서진시스템, 오킨스전자, 레이크머티리얼즈, 티씨케이, 윈팩, 아이에이 등 일부 반도체관련주가 상승.